[혼자하는 놀이] 허브 씨앗 6종 심기

새 봄이 되었으니

씨앗을 뿌려야 될 것 같아서 허브 씨앗을 6종 구매했어요.

레몬밤

허브딜

페퍼민트

라벤더

카모마일

야로우

라벤더와 카모마일, 야로우의 씨앗입니다.

씨앗이 무척 작아요.

지난해에도 같은 제품으로 구매해서 상토에 심었다가 낭패를 봤어요.

베란다에서 키우면서 물을 너무 많이 주어서인지 웃자라서 쓰러졌었거든요.

레몬밥, 허브딜, 페퍼민트 씨앗도 무척 작아요.

그래도 허브딜의 씨앗은 눈에 띄게 크네요.

올해는 분갈이에 적합한 흙을 이용해서 재도전합니다.

모래가 많이 섞여 있어서 물 주기를 좋아하는 저도 실패 보지 않을 듯합니다.

6가지의 씨앗을 구분하기 위해서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칸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이름표를 꽂아 두었어요.

지난해에는 구분해서 심고 이름표를 꽂아 두지 않아서 어떤 싹인지 알 수가 없었거든요.

실패를 하면서 실력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6가지의 허브가 싹을 틔우고 정식까지 성공한다면

저의 2020년 목표는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남들이 보면 웃을지 모르는 이 목표가

저에게는 아주 큰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