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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꽃] 달래
    야생화 2020. 3. 4. 09:50

    나뭇잎 사이로 달래의 어린잎이 보인다.

    가느다란 줄기가 아직 햇수가 몇 년 안된 아이다.

    달래는 해가 묵을수록 잎도 튼튼해지고 줄기도 굵어진다.

    이 아이는 아직 2~3년 생인듯하다.

     

    달래는 오래전부터 주변의 산이나 들에서 캐다 먹던 채소다.

    요새는 밭이나 둑에 제초제를 많이 쳐서 야생의 달래를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이른 봄에 캐서 된장에 넣어 먹거나, 무침을 해서 먹어도 좋다.

    이번에 만난 아이는 너무 어려서 된장에 넣어도 효과가 없을 듯하여

    나뭇잎을 헤치고 케어보았다.

    역시나... 먹기에는 너무 어리다.

    내년이 되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굵을 것 같다.

    올해는 시장에서 사다 먹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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